허리가 아프다고 했는데 알고 보면 허리가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허리 쪽에 묵직한 느낌이 들어서 허리 스트레칭을 했는데 별로 안 풀렸습니다. 파스를 붙여도 잠깐이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느껴보면 허리보다 엉덩이 위쪽, 골반 뒤쪽, 옆구리 아래쪽이 더 불편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허리라고 뭉뚱그렸지만 정확한 위치가 달랐습니다. 위치가 다르면 원인도 달랐습니다.

골반 뒤쪽이 아프면 앉는 방식을 봤습니다
허리보다 골반 뒤쪽이 불편한 날은 오래 앉아 있었던 날이 많았습니다. 특히 의자 깊숙이 앉지 않고 앞쪽에 걸터앉는 자세, 다리를 꼬는 자세가 반복된 날이었습니다.
이 자세는 골반이 뒤로 눕게 만들고 골반 뒤쪽 근육에 부담을 줍니다. 허리 스트레칭으로는 풀리지 않았습니다. 의자에 깊숙이 앉고 다리를 꼬지 않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옆구리 아래쪽이 불편하면 신장 쪽을 생각했습니다
옆구리 아래쪽, 등 뒤 갈비뼈 아래쪽이 불편한 날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허리 근육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칭으로 안 풀리고 두드릴 때 둔한 통증이 있었습니다.
물을 적게 마신 날, 커피를 많이 마신 날에 이 불편함이 더 강했습니다. 신장 쪽에 부담이 간 것 같았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셨을 때 다음 날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물론 이 불편함이 반복되거나 심하다면 혼자 판단하지 않고 비뇨기과나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맞습니다.
| 불편한 위치 | 먼저 본 것 | 바꿔본 것 |
|---|---|---|
| 골반 뒤쪽 | 앉는 자세, 다리 꼬는 습관 | 의자 깊이, 자세 점검 |
| 옆구리 아래쪽 | 수분 섭취, 커피 비율 | 물 섭취 늘리기 |
| 허리 위쪽 등 | 어깨와 등 자세 | 모니터 높이, 등받이 조정 |
| 허리 전체 묵직함 | 앉아 있는 총시간 | 1시간마다 일어서기 |
허리 위쪽 등이 불편하면 모니터 높이를 봤습니다
허리보다 등 위쪽, 날갯죽지 사이가 불편한 날은 모니터가 너무 낮거나 너무 멀리 있는 날과 겹쳤습니다. 화면을 보기 위해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가 유지된 결과였습니다.
모니터를 눈높이로 올리고 거리를 조정했습니다. 등받이에 등을 기댈 수 있는 자세가 됐을 때 등 위쪽 불편함이 줄었습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도 허리와 등 건강을 위해 모니터 높이와 거리 조정, 적절한 등받이 사용을 권장합니다.
위치를 정확히 보는 것이 스트레칭보다 먼저였습니다
허리라고 뭉뚱그리면 원인을 놓칩니다. 어디가 불편한지를 먼저 정확히 보면 원인이 보이고 대응이 달라졌습니다.
골반이면 자세, 옆구리면 수분, 등 위쪽이면 모니터 높이, 전체 묵직함이면 앉는 시간이었습니다. 파스보다 먼저 위치와 원인을 보는 것이 더 현실적이었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저림이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생활 조건을 바꿔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다리 저림, 힘 빠짐, 소변 이상이 함께 있다면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기과 등 증상에 맞는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글은 개인 경험과 생활 관찰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록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허리 파스가 효과 없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파스가 안 듣는다면 정확한 위치를 다시 확인해 보세요. 허리가 아니라 골반, 등 위쪽, 옆구리일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집니다.
Q. 앉아서 일하면 허리가 아픈 게 당연한 건가요?
흔하지만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의자 높이, 모니터 위치, 앉는 시간을 조정하면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 통증이 반복된다면 진료 확인이 필요합니다.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