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나서 트림이 자꾸 나는 날이 있습니다.
한 번이 아니라 식후에 계속 올라오는 날이었습니다. 위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걱정됐지만 소화제를 먹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트림이 심한 날의 식사를 돌아봤습니다.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급하게 먹은 날, 탄산음료를 마신 날, 빨대를 사용한 날, 먹으면서 말을 많이 한 날이었습니다. 공기를 많이 삼킨 날이었습니다.
트림은 대부분 삼킨 공기가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트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위 속 공기입니다. 음식을 먹을 때 함께 삼킨 공기가 위에 쌓이고 이것이 올라오는 것이었습니다. 위장 문제가 아닌 경우가 많았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도 공기 삼킴이 트림의 주요 원인이며 빠른 식사, 탄산음료, 껌 씹기, 빨대 사용 등이 공기 섭취를 늘린다고 안내합니다.
소화제보다 먹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먼저였습니다.
빨대 사용을 줄이자 트림이 줄었습니다
음료를 빨대로 마시는 날에 트림이 더 자주 났습니다. 빨대를 쓰면 음료와 함께 공기도 같이 빨아들이게 됩니다.
컵으로 마시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단순한 변화였는데 트림 빈도가 달라졌습니다. 소화제를 찾기 전에 먹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더 현실적이었습니다.
껌을 오래 씹은 날에도 트림이 더 많았습니다
껌을 오래 씹으면 침을 자주 삼키게 되고 그때마다 공기도 함께 들어갔습니다. 특히 식후에 껌을 씹는 날에 트림이 더 오래 이어졌습니다.
껌 대신 물이나 무가당 차로 입을 헹구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트림이 줄었습니다.
이 글은 개인 경험과 생활 관찰을 바탕으로 작성한 기록입니다. 트림과 함께 역류 증상, 복통, 체중 감소가 있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밥 먹고 트림이 많이 나면 위 문제인가요?
대부분은 공기 삼킴이 원인입니다. 급하게 먹거나 탄산음료를 마신 날에 더 심한 경우 먹는 방식을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Q. 트림이 계속 나올 때 바로 도움이 되는 방법은 뭔가요?
천천히 걷거나 자세를 똑바로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눕거나 구부리는 자세는 오히려 트림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참고자료